원/달러 환율 상승폭 확대…엔/달러 반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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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오늘(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원 상승한 1,109.7원에 거래됐습니다.
오전 장에서 엔/달러 환율 하락으로 상승폭을 줄인 달러화는 엔/달러 환율이 반등세로 돌아서자 빠르게 레벨을 높였습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전 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띠며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오후 들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장중 엔화 등락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선에서 공방을 벌일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보다 0.07엔 상승한 120.54엔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61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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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전 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띠며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오후 들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장중 엔화 등락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선에서 공방을 벌일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보다 0.07엔 상승한 120.54엔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61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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