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맨큐 "불평등은 생산기여 代價…문제 안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경제학회 총회서 피케티와 논쟁
    맨큐 "불평등은 생산기여 代價…문제 안돼"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사진)는 3일(현지시간) “불평등은 생산에 기여한 대가”라며 “자본을 축적하고 윤택한 삶을 사는 것을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 개막포럼에서 “자본주의 하에서는 자본소득률이 성장률보다 높아 부와 소득의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주장을 이같이 반박했다.

    이어 “사람들은 가난하면서 평등한 사회보다는 부자가 될 기회가 있는 불평등한 사회를 더 원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불로소득과 같은 부당한 이득에 반대하는 것이지 부의 불평등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피케티 교수는 이에 대해 “자본 축적은 필연적으로 자본소득 증가와 불평등 심화로 귀결된다”며 “부의 세습과 재분배를 막기 위해 누진적 소득세와 자본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턴=이심기 특파원/유창재 기자 sg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시진핑은 시야 넓은 지도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방중을 앞두고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산업 부분에서 한·중 간 경제 협력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일 ...

    2. 2

      이재용, 사장단과 3시간 신년 만찬…AI 전환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년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 회장은 올해 경영 구상과 함께 인공지능(AI) 전환과 반도체 사업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

    3. 3

      "어떻게 계엄 때보다 더 심하냐"…저녁 회식 실종에 '비명' [이슈+]

      "연말 맞나요? 작년 12월보다 더 손님이 없어요. 웃음만 나옵니다." 연말·연초 외식업계 대목이 실종되는 추세다. 1년 전 12·3 비상계엄 여파로 연말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