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카드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B금융지주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카드사의 카드 이용금액은 690조 원으로 추정됐으며, 올해는 7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카드 이용금액은 지난 2011년 614조 원으로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어섰고, 2013년 680조 원, 지난해에는 690조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지난 2009년과 비교했을때 이용금액과 이용건수에서 `택시·커피전문점·편의점` 업종의 카드 이용 성장률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카드 이용액은 701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카드 유형별로 보면, 올해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466조 원,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133조 원, 체크카드 이용액은 102조 원이 될 전망입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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