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모든 게 한상진의 음모였음을 알게 되었다.



3일 방송된 SBS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가 한태희(주상욱)를해치려 한 사람이 다름아닌한민혁(한상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라는 한민혁의 행동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전 남편인 이강준(정겨운)에게 전화를 건다. “물어볼게 있다”는 사라의 말에 이강준은 “자신이 무슨 정신이 있어 대답하겠냐”고 응수했다. 사라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태희(주상욱)를 해친 게 누구냐고 물었고 이강준은 “살길 궁리중인데 공짜로 아무 말이나 해줄 순 없다”며 대화를 회피했다.



그러나 사라가 “당신이 한태희를 해쳤다고 언론에 말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그제야 이강준은 “난 아니다”라며 “한태희 위너그룹 후계자를 자신이 어떻게 건드리겠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나보다 더 대단한 놈이 했을 것”이라며 사라에게 힌트를 주었다.



이에 사라가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자 이강준은 “한태희가 사라지면 누가 가장 이득을 보겠냐”며 말을 끝마쳤다.





그 말을 들은 사라가 떨리는 목소리로 “한민혁 실장이냐”고 물었고 이강준은 “자신은 한민혁에게 ‘한태희에게는 약점이 있다.’ ‘한태희가 사라의 신분을 위조했다.’ 이 한마디만 했을 뿐”이라며 “그 다음에 한태희에게 협박전화가 왔었다고 그때 상황을 회상했다. 그런 뒤 “한민혁 그놈이 자기가 저질러놓고 나한테 뒤집어씌운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사라는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끊고 한태희를 습격한 것이 한민혁의 음모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SBS에서 매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이시진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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