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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매매공방에 오르락내리락…보합권서 '눈치보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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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2%) 오른 1915.92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는 2014년 마지막 거래일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7800선으로 밀려났다. 새해 첫 날인 1일에는 휴장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기관·외국인과 개인이 매매공방을 펼치면서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44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도 85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나홀로 765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보험(-1.64%), 은행(-1.19%), 건설(-1.85%), 기계(-1.40%) 등의 낙폭이 비교적 크다. 섬유의복(4.16%), 운수창고(1.04%), 비금속광물(1.29%), 통신(0.94%)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3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21%), 포스코(1.45%), NAVER(2.81%), 삼성SDS(2.56%) 등도 상승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남북경제협력주 강세에 힘입어 7.50% 뛰었다. 제일모직은 장중 처음으로 16만원대를 돌파했고,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내 차별화된 성장성이 주목받으며 2.84%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유가 수혜 기대에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0.23%), 삼성전자우(-1.92%), 삼성생명(-2.58%), 현대모비스(-0.8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 KB금융, LG화학 등도 1% 이내로 내림세다. 동부CNI는 동부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7.13포인트(1.31%) 오른 550.10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9억원, 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07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0.31%) 상승한 110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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