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신임 롯데물산 사장이 "제2롯데월드를 안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물산은 2일 오전 10시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대표이사 취임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하례식을 가지고,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안전 관리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노병용 사장은 취임사 겸 신년사에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안전을 넘어 모든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친 점을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새해에는 제2롯데월드를 안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병용 신임 대표는 오전 6시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 입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2천여개의 `복떡`을 건네며,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 시공에 대한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롯데물산을 비롯한 관계사 임원들도 전원 참석하여 ‘소중한 당신, 우리는 당신을 믿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매고 떡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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