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버림받은 고양이 준팔이가 비로써 마음의 문을 열었다. (사진=SBS)



`버림받은 고양이 끌어 안아`…동물농장 배다해 폭풍 감동



`인간에게 버림받은 고양이 준팔이가 비로써 마음의 문을 열었다.`







SBS `동물농장`은 28일 준팔이 근황을 공개했다.



준팔이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한 보호소로 보내진 준팔이는 온 몸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등 거식증 증세를 보였다.



제작진은 미국의 저명한 고양이 스트레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준팔이의 증상은 상실감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드러났다. 이 전문가는 주인을 찾아줘야 준팔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수소문에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준팔이와 함께 할 새 주인을 찾게 됐고, 뮤지컬 배우 배다해(31)가 주인을 맡겠다고 나섰다.



배다해는 처음 만난 준팔이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각별한 애정으로 준팔이를 보듬었다. 준팔이는 조금씩 생기를 되찾았고 마침내 음식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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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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