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아코퍼레이션의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등 다섯 개 제품이 ‘올해의 으뜸중소기업제품’으로 선정됐다. 으뜸중기 제품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한국경제신문 등 다섯 개 기관이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만든 제도다.

중기청 등 다섯 개 기관은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올해의 으뜸중기제품 시상식을 열었다. 중기청장상은 보니아코퍼레이션의 블루투스 헤드셋,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은 바이로봇의 초소형 비행로봇 드론파이터, 중기중앙회장상은 컴트리의 망 분리 듀얼PC시스템, 중진공 이사장상은 임진에스티의 풀림 방지 너트 세이퍼락, 기업은행장상은 국제통신공업의 무정전 전원장치가 받았다.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은 매달 네 개씩 선정된 이달의 으뜸중기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으뜸중기제품을 신청한 업체는 200여곳에 달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