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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시황] 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하루 만에 급등...19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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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매도 공세에 1900선을 내줬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에 2% 넘게 급등했던 미국과 유럽 장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2.70포인트, 1.20% 오른 1920.2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11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68억원 매수세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입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3.60%)과 전기가스업(2.49)의 급등세가 눈에 띕니다.

    이밖에 전기전자와 통신업, 제조업 등도 1% 넘는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 불을 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3% 이상의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상장 이틀째인 제일모직도 7% 넘게 오르며 어제의 급등세를 이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4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66포인트, 0.88% 오른 532.1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3억원 동반 매도세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36억원 매수 우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과 화학, 정보기기 등의 업종이 1~2%대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입니다.

    다음카카오와 메디톡스가 2% 이상 오르는 모습 보여주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동서,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등도 1% 넘는 상승 흐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2.55원 내린 1098.95원을 기록 중입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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