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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900선 중반서 제자리걸음…코스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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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900선 중반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오른 1904.53을 나타냈다.

    지수는 9.15포인트 오른 1913.28로 출발해 오전 내내 1910선 아래에서 머물고 있다.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당기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가 거세 쉽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17억원 어치를 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16억원, 59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39억원 어치의 자금이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건설(1.99%) 전기가스(1.44%), 철강금속(1.25%)은 다소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운수장비(-1.07%)와 기계(-1.01%)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한국전력이 1% 가량 오른 데 반해 현대차는 1.72%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7%) 오른 534.5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66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118억원 순매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파이오링크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리켐도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이나하오란폴리비전, 큐브스는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5원(0.30%) 내린 108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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