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음주의 유혹 뿌리쳐 “세상 정말 무섭다”
[연예팀] ‘무한도전’ 멤버들의 음주의 유혹에 빠졌다.

12월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유혹의 거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혹의 거인’ 특집은 녹화 전 날 멤버들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몇 주에 거려 진행된 긴급점검 프로젝트.

이날 유재석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하차를 언급,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서장훈을 섭외해 녹화 전날 술자리를 제안했다.

1차 점검 날, 서장훈은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 되면 맥주 한 잔 할까”하고 제안했고, 정준하는 고민 끝에 “내일 스케줄 많다”며 거절했다.

이어 박명수 역시 서장훈의 전화를 피하며 음주의 유혹을 거절했다.

2차 점검 날, 서장훈은 정준하를 술집으로 불러내 적극적으로 술을 권했다. 그는 정준하에게 “맥주 한 잔 하세요”라는 말로 꼬드겼다.

이에 정준하는 “한 잔이 한 잔을 부르게 된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별 소득을 보지 못한 서장훈을 보고 있던 유재석은 결국 술집으로 출동했고 그에게 “악마의 유혹을 견뎌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준하는 “세상 정말 무섭다”며 “아내가 집에서 로하가 아프다고 해도 의심해야할 것 같다”며 질색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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