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이 집 담보 대출을 받아 사기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22회에서 오명화(김혜옥)는 남편 한판석(정동환)의 청문회를 앞두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위너스 그룹 아내 이수아(황인영)에게 돈 3천만원을 빌렸기 때문. 오명화는 그 돈으로 동생 부부에게 빌려줬는데 청문회를 앞두고 마음이 조급해져 그 돈을 받으러 찾아갔다.



동생 오선화(박준면)는 피자집에 일을 하러 나갔고 남편 권영수(최승경)만 집에 있었다. 권영수는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사업의 사업계획서까지 보여주며 "지금 눈 앞에 돈이 있는데 투자금이 없어 참여를 못하고 있다. 돈이 왔다갔다 하는데 아쉽다. 집 담보대출로 조금만 융통해달라"고 사정했다.



오명화는 "그럼 1억 5천만 해주면 한달 내에 3천만원 받을 수 있는 거냐. 그거 사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영수는 "사기라면 어떻게 교수, 변호사들이 다 참여하고 있겠냐. 확실한 거다. 나도 거기만 올라 타면 그냥 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오명화는 걱정스러우면서도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주기로 결심했다. 권영수는 "이거 아내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집으로 온 오명화는 돈을 빌려서 권영수에게 빌려줬다. 그리고 바로 이수아에게 전화를 걸어 "계좌 번호 알려달라. 내가 돈 보내주겠다"고 말을 했다.



이수아는 "그러지 말고 만나서 얼굴 보고 식사하고 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청문회를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한 오명화는 "내가 요즘 바쁘다. 계좌로 보내주겠다. 다음에 보자"하고 전화를 끊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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