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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합류…역할은? ‘차태현 직장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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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진호가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캐스팅됐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최진호가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전격 합류한다.



    극 중 최진호는 스마트하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전무 역을 맡았다. 견우(차태현)에게 무한 충성을 요구하는 직장 상사로 분하여, 로맨틱 코미디의 톤을 해치지 않으면서 악한 역할을 인상 깊게 보여줄 예정이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캐스팅된 최진호는 "시나리오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에 버금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될 것 같다. 최근 촬영에 합류했는데 현장 분위기 역시 아주 즐겁고 재미있다.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영화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돈의 화신`, ‘상속자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도둑들`, ‘킬러 앞에 노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얼마 전에 종영한 tvN `라이어 게임’에서 방송 경력 30년의 베테랑 장국장 역을 맡아 강도영 역의 신성록과 팽팽하게 부딪치는 마성의 신스틸러로 활약하면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2001년 국내 흥행을 넘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작으로 엽기적인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두 번째 엽기적인 그녀 빅토리아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작한 견우 역의 차태현, 일본인 직장 상사 유코 역으로 후지이 미나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12월 말 전체 촬영을 마치고 2015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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