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사건의 진실 은폐되나 “눈 뜨고 지켜봐야 한다”
12월11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는 기재명(윤균상)의 사건을 덮어주는 황교동(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달포에게 황교동은 녹음기를 반납하라고 한다. 그러나 기재명과의 대화내용이 들어있는 파일은 넘길 수 없었던 달포는 “내가 반납하겠다”며 황교동을 피했다.
그러나 황교동은 끝내 최달포에게서 녹음기를 회수하며 기재명과의 대화 내용을 듣고야 만다.
황교동은 기재명이 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지만 “사람들이 형 얘기에 감동하고 있다”며 “그냥 의심일 뿐이다. 놔두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황교동은 최달포에게 녹음기를 건네며 “네가 한 말이 맞아서 주는 게 아니다. 기다리는 거다.
진실을 덮는다고 없어지지는 않는다”며 “어떤 모습으로 튀어나올거다. 눈 뜨고 지켜봐야 하는 게 기자다”며 당부의 말을 했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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