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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불구 197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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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1980선을 반납했습니다.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67포인트, 0.39% 하락한 1978.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말을 맞이해 상승 랠리를 기대했지만,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로 환율 우려가 불거지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117.6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64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과 909억원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2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서비스업, 기계 등이 1%대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3.09%)과 전기전자(1.12%), 종이목재(0.43%), 제조업(0.02)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0.62%), 삼성생명(2.01%)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현대차 (-1.33%), 한국전력(-1.84%), POSCO(0.98%), 현대모비스(-1.57%) 등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전거래일보다 4.43% 하락한 33만4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5포인트, 0.1% 상승한 551.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이 364억원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억원과 328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IT 부품이 2%대, 통신장비와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IT H/W, 소프트웨어 등이 1%대로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2.74%), 비금속(-1.76%), 인터넷(-1.76%), 음식료/담배(-0.96%), 제약(-0.93%)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다음카카오(-2.18%), 셀트리온(-1.60%), 동서(-1.05%), CJ오쇼핑(-1.56%) 등이 약세, 파라다이스(1.97%), CJ E&M(0.56%), 원익 IPS(0.7%), 서울반도체(2.62%), 웹젠(4.67%) 등은 강세 마감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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