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압구정동 S아파트 경비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





29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S아파트분회는 "27, 28일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고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71.2%의 찬성률을 얻어 파업을 결의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이 아파트 50대 경비원은 `입주민의 언어 폭력`에 분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압구정동 S아파트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일과 20일에 12월 31일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며 보복성 해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적극 지지한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당신들을 응원한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해당 아파트는 사회의 공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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