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 새로운 터키 친구 핫산의 가슴털에 관심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강원도 영월 석탄을 캐던 마을로 가 홀로 사는 할머니들을 도와주는 취지로 이방인 식구들의 두 번 째 여행이 진행되었다. 이에 새로운 이방인 식구인 터키 핫산이 등장했고 미나는 특히 핫산의 가슴털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처음 눈을 가린 채로 도착한 이방인들이 안대를 풀자 석탄광산 한 가운데에서 높게 펼쳐지는 자연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정말 아름다웠고 겸손해졌다.”고 말할 정도였다.



자연에 대한 감상이 어느 정도 끝나자 나머지 일행들은 숙소로, 강남은 새식구를 데리러 이장님과 함께 트럭을 타고 떠났다.



이장님과의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강남을 기다리고 있던 핫산을 만난 강남은 그의 비주얼에 약간 긴장한 듯 보이며 계속 탐색전을 벌였다.



강남의 “나이가 몇 살이예요?”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어요?” “무슨 일 하세요?” 등의 질문에 대충 얼버무리고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 핫산에 강남은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지만 결국 알아낸 것은 없었다.





강남은 핫산에게 계속 형이라 불렀지만 다른 이방인 식구들에게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에 드러난 핫산의 나이는 무려 26살로 강남과 미나 등 평균적으로 어린 나이었다.



연륜이 있어보이는 외모보다 어린 나이로 “믿을 수 없다”며 이방인 식구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나는 “누나라고 부르지 마요”라며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다.



특히 미나는 핫산에게 다짜고짜 “가슴털 있어요?”라고 물으며 가슴 털에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전에도 가슴털에 관심을 가진 적 있던 미나는 핫산 특유의 얼버무리는 대답에 계속해서 “가슴털 어디까지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핫산은 재치있게 “가슴까지 있어요”라고 대답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를 질투하는 존의 모습도 귀엽다는 볼 수 있었다.



모운동 마을은 주민이 57명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로 이방인 식구들이 일도 돕고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달래드릴 예정이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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