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한 책 ‘10년 후-우리 삶을 바꿀 10가지 미래 산업’ 5000여부를 교육부에 기증했다. 한국경제TV  임상희 보도본부장(왼쪽부터), 송재조 대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한국경제TV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한 책 ‘10년 후-우리 삶을 바꿀 10가지 미래 산업’ 5000여부를 교육부에 기증했다. 한국경제TV 임상희 보도본부장(왼쪽부터), 송재조 대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한국경제TV는 27일 청소년들의 창의경제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한 책 ‘10년후-우리의 삶을 바꿀 10가지 미래 산업’을 펴내 5000여부를 교육부에 기증했다.

기증 전달식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재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 한국경제TV 송재조 대표, 임상희 보도본부장, 오연근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책은 한국경제TV 산업팀 기자들이 세계 20여개국 산업현장을 취재해 제작한 기획물 ‘산업다큐 4.0-미래성장보고서’를 엮은 것이다.

송 대표는 “기증하는 방송 영상과 책이 청소년 경제 교육과 이들이 꿈꾸는 미래 비전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방송사로서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의 산업 동향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주력 산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기증받은 책을 연내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해 내년부터 청소년 경제 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