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길건도? vs 김태우 소속사 치열한 공방…오마베 PD 강경한 발언 "내용은??"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충격을 안겨운 가운데, 같은 소속사 길건도 소울샵과 전속 계약 관련 내용증명이 오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 측은 "위약금 등 대부분 조항이 소속사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가수에게 부담을 주웠다"며 "소속사의 동의로 해외 스케줄을 진행했지만 뮤지컬 `올슉업` 출연 계약을 일방적으로 맺었다. 뮤지컬 계약 때는 은행계좌 개설 용도로 제공한 메건리의 도장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길건 측은 "소속사에 1년4개월 있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김태우가 출연중인 오마베 PD의 발언이 화제다





오마베 배성우 PD는 한 인터뷰에서 “김태우의 법적 공방 소식은 알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결론이 안 나오지 않았느냐”며 “방송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배 PD는 “이번 주 방송에도 김태우의 분량은 그대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건리 길건 김태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건리 길건 김태우, 누가 진실이냐", "메건리 길건 김태우, 판 키우지마", "메건리 길건 김태우, 합의 보세요", "메건리 길건 김태우, 요즘 연예계 왜 이러지", "메건리 길건 김태우,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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