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호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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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하한가…자사주 취득키로
풍력타워회사인 씨에스윈드(대표 김성섭·가운데)가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주가 급락에 이 회사는 이날 333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하며 바로 대응에 나섰다.
이날 씨에스윈드의 시초가는 공모가 4만3500원보다 10% 낮은 3만9150원에 형성됐다.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3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씨에스윈드는 예상외의 급락에 장 마감 뒤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2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이날 씨에스윈드의 시초가는 공모가 4만3500원보다 10% 낮은 3만9150원에 형성됐다.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3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씨에스윈드는 예상외의 급락에 장 마감 뒤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2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