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 모멘텀에 상승…삼성전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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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삼성 모멘텀(상승동력)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0포인트(0.50%) 오른 1990.74를 기록 중이다. 개장시부터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보통주 165만주, 우선주 25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2조1933억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에 삼성전자는 현재 7% 급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73억원과 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9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은행 운수창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생명 등이 강세고,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한국전력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매입이 지배구조 전환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다른 그룹주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전기 제일기획 등이 1~4%대 강세다.
반면 증권주는 전날 발표된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우증권 교보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6%대의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0.17포인트(0.03%) 오른 547.51이다. 개인이 4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과 8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0원 내린 110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0포인트(0.50%) 오른 1990.74를 기록 중이다. 개장시부터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보통주 165만주, 우선주 25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2조1933억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에 삼성전자는 현재 7% 급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73억원과 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9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은행 운수창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생명 등이 강세고,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한국전력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매입이 지배구조 전환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다른 그룹주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전기 제일기획 등이 1~4%대 강세다.
반면 증권주는 전날 발표된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우증권 교보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6%대의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0.17포인트(0.03%) 오른 547.51이다. 개인이 4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과 8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0원 내린 110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