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기자]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광역시에서 '2014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28일까지 이어진다.

대전시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첨단국방산업전은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공동 주최로 올해 8회째 열리는 행사다. 120개 국내외 관련 기업이 참여해 230부스 규모를 갖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방위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D프린팅과 무인항공기(UAV) 기술을 선보이는 주제관을 설치했다. 항공우주 기계로봇 등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국방기술의 미래 트렌드는 물론 무인항공기 관련 산업현황과 최신 요소기술 등을 선보였다.

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은 포병 기계화 공병 정보통신 군수 항공 방공 정보 등 병과가 참여하는 전투발전 세미나, 각 병과별로 국가기술품질원에 연구개발을 요청한 연구과제를 소개하는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움 그리고 해외 바이어와 8개 국가 국방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행사기간 중 이어진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