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 시범 운행 소식이 화제다.



서울시가 지난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뽀로로택시 외부에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지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로로 인형이 배치된다.



뽀로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한다,



서울시는 뽀로로 택시를 우선 내년 5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시범운행한 뒤에 시민·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고려해 확대 또는 지속 운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아이들이 좋아할 듯"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타요 버스도 아이디어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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