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행장,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웃다

은행연합회가 최근 새 회장을 뽑기 위한 이사회를 열었는데, 인도 사람인 한국SC은행장은 한마디도 않고 통역을 들으며 묘한 미소만 지었다고.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내정해놓고 이사회를 열었으니 분위기가 묘할 수밖에. 이래서 ‘우간다 수준’.


중국 중의대 나오면 한의사? 사기광고 조심

일부 유학원이 ‘중국 중의과대학을 나오면 한국에서 한의사로 개원할 수 있다’고 광고. 대한한의사협회는 ‘사기 광고’라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지만 의료 관련 사항은 변화가 없다고.


공기업 지방이전 앞두고 ‘꽃뱀 주의’ 교육

공기업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직원이 많은데. 어느 공기업은 ‘성희롱 예방 교육’ 명목으로 ‘꽃뱀 주의 교육’을 실시. “누군가 이유 없이 접근해 오면 조심해라.” 자칫 패가망신하고 회사에 누를 끼칠 수도 있어.


원고지 10장 이내 ‘초단편소설’ 인기

휴대폰으로 장편소설을 읽을 사람은 많지 않을 터. 출퇴근길에 휴대폰으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읽는 사람이 많은데. 원고지 10장 이내 ‘초단편소설’ 인기도 높다고. 최근 다음카카오 주최 공모전에서는 응모작이 무려 3700편. 1등 당선작은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