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음반 사재기 루머, 허위사실 유포 고소 처리” 공식입장
[최송희 기자] 그룹 틴탑이 음반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이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11월26일 티오피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초부터 진행해온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 9월말, 특정 연예게시판, 커뮤니티, SNS에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작성자와 이를 그대로 인용해 유포한 유포자 등 수 건에 대해 당사는 10월 초 관할 경찰서(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관한 경찰서는 11월 초 영장을 발부 받아 실명이 확인되는 가해자부터 순차적으로 조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 경찰서의 말을 빌려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 입증된 가해자들에 대해 IP추적을 통해 신원을 확보해 조사했고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요청하고 있다”며 “가해자들이 고소인(당사) 합의를 원해 고소인 측에 가해자들의 연락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조사 결과 당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선처를 요청하는 네티즌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한 네티즌 일부에 대해서는 현재 선처를 고려중이다. 아직 조사중에 있는 인원 및 악성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제시카 공식 석상, 소녀시대 아닌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 [w타임머신] 고수-선예-유지태, ★들의 인간적인 모습
▶ 주상욱 성유리 열애 언급 “안성현과 결혼까지 했으면” 응원
▶ [오늘의 컴백] 루시아, 얼어붙은 마음 ‘녹여줘’
▶ ‘유자식 상팔자’ 이하얀, 지저분한 사춘기 딸에 폭발 “썩은 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