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 주식시장 발전방안, 증권업종 수혜…투자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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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 발전 방안이 오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증권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증권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미형 기자!
<기자>
오늘 주식시장 발전 방안 공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 방향이 증시 활성화를 향하고 있는 만큼 증권주에 호재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은 전날부터 3%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 시각 현재도 0.2%대로 상승하면서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츠종금증권이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유안타증권도 4%대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교보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도 상승세입니다.
업계에서는 주식시장 발전방안으로 가격제한폭 확대와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한 거래세 감면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의 경우, 현재 15%로 제한된 상·하한가 제한폭을 30%로 늘리는 방안인데요.
가격제한폭 확대 시 주식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입, 즉 주식위탁매매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한 거래세를 감면하면 차익시장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증권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금융당국이 2013년부터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면서 거래 규모가 기존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우정사업본부나 연기금과 같은 거대 투자 주체들의 거래를 활성화해 다른 자금들까지 들어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주식시장과 증권사에도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개인들이 시장에 들어오는 것이 장기적으로 증시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번 방안이 이를 유도할 만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방안이 증권업종에 단기성 호재가 아닌 장기성 호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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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증권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미형 기자!
<기자>
오늘 주식시장 발전 방안 공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 방향이 증시 활성화를 향하고 있는 만큼 증권주에 호재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은 전날부터 3%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 시각 현재도 0.2%대로 상승하면서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츠종금증권이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유안타증권도 4%대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교보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도 상승세입니다.
업계에서는 주식시장 발전방안으로 가격제한폭 확대와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한 거래세 감면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의 경우, 현재 15%로 제한된 상·하한가 제한폭을 30%로 늘리는 방안인데요.
가격제한폭 확대 시 주식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입, 즉 주식위탁매매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한 거래세를 감면하면 차익시장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증권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금융당국이 2013년부터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면서 거래 규모가 기존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우정사업본부나 연기금과 같은 거대 투자 주체들의 거래를 활성화해 다른 자금들까지 들어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주식시장과 증권사에도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개인들이 시장에 들어오는 것이 장기적으로 증시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번 방안이 이를 유도할 만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방안이 증권업종에 단기성 호재가 아닌 장기성 호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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