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진경, 싸늘한 공기 속 재회…이유는?
[박슬기 기자] ‘피노키오’ 진경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11월26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최인하(박신혜)와 송차옥(진경)이 대면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차옥이 최인하와 마주보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송차옥이 최인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까지 찾아간 것으로, 차갑게 돌아섰던 그가
어떠한 연유로 최인하를 찾아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최인하와 송차옥의 서로 다른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차옥은 평소와 다름없는 담담한 표정인데 반해, 그를 마주한 최인하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과 함께 고민하는 듯한 표정이 떠오르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최인하가 송차옥의 눈길을 외면하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돼, 송차옥이 최인하에게 무슨 말을 건넨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이 같은 차옥의 예상을 깨는 움직임이 최달포(이종석)와 인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달포와 최인하의 악연의 연결고리인 송차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진실과 점점 가까워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차옥이 인하에게 찾아가 정식 맞대면을 가지는 것을 계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며 “과연 차옥이 인하에게 찾아간 연유는 무엇일지, 달포와 인하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
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오늘(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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