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 계열사 인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 부문에서 국내 1위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은 26일 삼성테크윈 지분 32.4%와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삼성테크윈 지분 포함 81%. 자사주 제외)를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 한화그룹,어떤 회사인가 봤더니…삼성테크윈·종합화학 인수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