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브레이크 댄스를 췄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정형돈은 제이크를 상대로 브레이크 댄스를 춰 기선제압했지만 이어지는 제이크의 더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에 무릎을 꿇었다.



글로벌 연합팀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떴다. 조민정 코치는 한국과 테니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 소개했다.



강호동은 일단 프랑스 국기를 들고 있는 두 여인에 소개를 부탁했고, 올리비아는 유창한 불어로 자기소개를 했지만 ‘예체능’팀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



그때 올리비아는 갑자기 한국말을 했고 사실은 아버지가 이승근 감독님이라 설명했다. 이승근 감독은 1970년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상무팀의 초대 테니스 감독을 역임한 진정한 테니스인이었다.



이어 얀과 야콥 부자의 소개가 이어졌고, 어린 야콥은 자신의 소개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듯 울먹이기까지 했다.



대신 아버지 얀이 체코에서 왔다며 자기소개를 했고, 야콥은 테니스를 얼마나 쳤냐는 질문에는 “6년” 이라고 대답해 테니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입을 열었다.



이어 야콥은 제일 테니스를 잘 칠 것 같은 사람으로 이재훈을 가장 추남으로 보이는 사람을 강호동으로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왠지 느낌 충만한 스티브&제이크 팀이 등장했고, 제이크는 한국에서 래퍼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정형돈이 나서서 “쇼미더머니~” 라 허세 가득한 버터 발음을 굴렸고, 제이크는 그럼 랩 배틀을 하자 제안했다.



정형돈은 갑작스러운 제이크의 제안에 부담스러운 듯 했고, 제이크는 비트박스로 선제 공격을 날렸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정형돈은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로 제이크의 기를 눌러버렸고, 제이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 환호를 자아냈다.



정형돈은 제이크의 한 단계 더 높은 브레이크 댄스 기술에 할 말을 잃었고, 제이크의 승리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해 폭소케 만들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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