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가수 알리 “저와 함께 힐링해요”
[패션팀] 가수 알리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알리는 2005년부터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 등의 피처링을 맡으며 이미 가요계에 숨은 진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09년 정식으로 앨범을 내고 색깔 있는 가수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드디어 가창력 뛰어난 가수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알리는 이제 다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출발선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알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상큼한 첫 번째 콘셉트, 로맨틱하면서도 편안함이 묻어나는 세 번째 콘셉트는 알리의 강렬함을 기억하는 이들의 예상을 뒤엎는 변신이었다. 이에 더해 알리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까지 모두 소화했다.

특히 알리는 편안한 니트를 입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콘셉트에서 자신의 새 앨범 ‘터닝포인트’의 감성에 어울리는 컷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 ‘힘을 빼고 대중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의도’를 사진 속에도 담아내고자 한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알리는 “이번 앨범에서는 대중들이 듣기 편하도록 창법을 가볍게 했다”며 “나는 워낙 철금성을 갖고 있는 보컬리스트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강한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대중을 끌어안아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리는 “그래서 바로 지금이 내 음악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예전에는 야망이 커 음악적으로 ‘모든 장르를 아울러야 하겠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욕심을 좀 버리고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들을 재미있게 하며 살자는 삶의 모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알리의 전환기가 대중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bnt world)

헤어: 박호준헤어 청담점 나미에 원장
메이크업: 박호준헤어 청담점 이초 실장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주얼리 연출법
▶ ‘미생’ 강소라, 오피스룩으로 남심을 사로잡다
▶ 패션의 귀재, 여배우들의 늦가을 나기
▶ 패션 지수 업그레이드, 스타의 ‘FUR’ 아이템!
▶ 씨스타 보라의 ‘코트+니트 햇’ 윈터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