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현역 입대/ 사진= 딘딘 SNS
스윙스 현역 입대/ 사진= 딘딘 SNS
스윙스 현역 입대

래퍼 스윙스가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25일 스윙스는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며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윙스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를 떠올리며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 나가서 한 말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이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스윙스는 2008년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으며 21일에는 입대 전 마지막 싱글 '다녀올게'를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현역 입대, 카투사 떨어져서 많이 아쉽겠다", "스윙스 현역 입대, 국방의 의무 잘하고 복귀하길", "스윙스 현역 입대, 더 늦기전에 가는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