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섭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개그맨 이광섭이 24일 오전 4시 2분쯤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김모(40)씨와 서로 주먹을 휘둘러 입건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광섭을 말리던 이씨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이광섭과 함께 있던 여성 일행 두 명을 김씨가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섭은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치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광섭은 사건 당시 여성 일행들에 대해 "동석한 지인 여성들은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다"고 해명했다.





1980년 4월 20일생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광섭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구리스’, ‘실미도 학원’,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대박",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어쩌다가",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새벽까지?",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여친아니었구나",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그냥 지인?", "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술 마셨으면 조용히 집이나 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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