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친 이하늬가 한보름 앞에서 굴욕을 겪었다.



23일 방송된 SBS ‘모던파머’에서는 윤희(이하늬)가 허리를 다쳐 유나(한보름)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기(이홍기)는 마약 스캔들에 휘말려 기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유나를 윤희의 집으로 데려왔다. 민기를 짝사랑하는 윤희는 예전에 민기가 좋아했던 유나를 보는 게 탐탁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집에 머물게 했다.



그런데 이날 윤희는 사과 상자를 옮기다 허리를 다쳤고 그녀를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은 할 일이 없는 유나 뿐이었다. 때문에 윤희는 모기 물린 발가락을 긁는 것부터 밥을 먹는 것까지 그렇게 싫어하던 유나의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문제는 그 도움이 화장실까지 이어졌다는 것.







최대한 유나 몰래 화장실을 해결해 보려던 윤희였지만 결국 화장실에 자빠진 채 유나를 불렀고 유나는 그녀를 변기에 앉혀 주었다. 유나는 “바지는 내릴 수 이겠냐”며 걱정했지만 윤희는 “바지는 혼자 내려야죠”라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곧 “죄송하지만… 바지 좀 내려 달라”는 울음 섞인 도움의 말을 내뱉어야 했고 유나 앞에서 못 볼 꼴을 보이고 만 윤희는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얼굴로 처참한 순간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가장 당당한 모습만 보이고 싶은 상대에게 최악의 꼴을 보여주고 만 윤희였다.



윤희가 라이벌 유나 앞에서 굴욕을 겪은 한편, 이날 기준(곽동연)은 화란(한보름)에 대한 마음을 극적으로 드러내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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