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제닉, 연평균 15.8% 성장… 中시장서 '대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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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연평균 15.8% 성장… 中시장서 '대박'
세운메디칼, 韓·中 FTA로 수익성 높아질 듯
대한해운, 재무구조 급속 개선…수주도 호조
세운메디칼, 韓·中 FTA로 수익성 높아질 듯
대한해운, 재무구조 급속 개선…수주도 호조
◆제닉=장동우 대표
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전문업체다. 마스크팩 업계 1위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중국 화장품 판매 총액이 1625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해 2001년부터 연평균 15.8% 성장하고 있다. 중국 공장을 다 가동하고도 일손이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적어도 100억원(6000만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중국 공장은 중국 내 하이드로겔 시트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중국 마스크 시장 규모는 3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제닉은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부채와 자산 대비 충분한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우량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매수가 2만2000원, 목표가 3만원, 손절가 2만원을 권한다.
◆세운메디칼=이종원 대표
세운메디칼은 의료용구업체로 주로 의료용 저압지속 흡인기류 및 흡인용 튜브 카테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제품이 주류를 이뤘던 국내 전기 시술장치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을 물리치고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개방되면서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팽창할 전망이다. 세운메디칼은 10년 전에 중국 칭다오에 자회사를 세워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는 혈액수액 열온가온기, 가슴보형물 등 신규 제품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는 6500원, 목표가는 1만2000원, 손절가는 6000원을 추천한다.
◆대한해운-이헌상 팀장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전 등과 주로 거래하는 벌크해운업체다. 지난해 SM삼라마이더스그룹에 인수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올해 펀더멘털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고금리 차입금을 변제하면서 재무구조가 급속히 호전됐다. 전용선 위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대한해운 주가는 장기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수급요인 때문으로 해석된다. 채권단 출자 물량에 대한 부담이 큰데, 최근 보호예수가 풀렸다. 시장의 예상보다 충격은 크지 않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발주에서 두 척을 수주하면서 안정적으로 장기 먹거리를 확보했다. 수급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매수가는 2만5000~2만7500원, 목표가 4만원, 손절가 2만3000원을 권한다.
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전문업체다. 마스크팩 업계 1위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중국 화장품 판매 총액이 1625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해 2001년부터 연평균 15.8% 성장하고 있다. 중국 공장을 다 가동하고도 일손이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적어도 100억원(6000만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중국 공장은 중국 내 하이드로겔 시트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중국 마스크 시장 규모는 3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제닉은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부채와 자산 대비 충분한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우량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매수가 2만2000원, 목표가 3만원, 손절가 2만원을 권한다.
◆세운메디칼=이종원 대표
세운메디칼은 의료용구업체로 주로 의료용 저압지속 흡인기류 및 흡인용 튜브 카테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제품이 주류를 이뤘던 국내 전기 시술장치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을 물리치고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개방되면서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팽창할 전망이다. 세운메디칼은 10년 전에 중국 칭다오에 자회사를 세워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는 혈액수액 열온가온기, 가슴보형물 등 신규 제품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는 6500원, 목표가는 1만2000원, 손절가는 6000원을 추천한다.
◆대한해운-이헌상 팀장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전 등과 주로 거래하는 벌크해운업체다. 지난해 SM삼라마이더스그룹에 인수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올해 펀더멘털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고금리 차입금을 변제하면서 재무구조가 급속히 호전됐다. 전용선 위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대한해운 주가는 장기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수급요인 때문으로 해석된다. 채권단 출자 물량에 대한 부담이 큰데, 최근 보호예수가 풀렸다. 시장의 예상보다 충격은 크지 않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발주에서 두 척을 수주하면서 안정적으로 장기 먹거리를 확보했다. 수급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매수가는 2만5000~2만7500원, 목표가 4만원, 손절가 2만3000원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