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중FTA, 새로운 경제 성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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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 자유무역협정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완대책을 내실있게 수립해 농수축산업 등 일부 분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주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해 13억 중국 시장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과의 FTA 체결을 통해 정부는 동아시아와 북미, 오세아니아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를 완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인 해외진출 촉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기반을 잘 활용해 우리나라 상품과 기업, 인력이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업들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펼치는 한편 보완 대책을 내실 있게 수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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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업들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펼치는 한편 보완 대책을 내실 있게 수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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