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이만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이 팔공산에 단풍 구경을 갔다.



이날 최위득이 이만기에게 케이블카를 타자고 졸랐고 이만기는 한사코 거부했다. 그에겐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것. 심지어 놀이동산 리프트도 못타는 그는 "나처럼 무거운 사람이 타면 줄 끊어진다"며 한사코 거부했다.



이에 장모는 "저 위에 가면 송이있다. 여기서 먹는 것과 다르다. 내가 올라가서 소고기와 송이 사주겠다"고 사위를 꼬득였다. 결국 이 서방은 겁을 잔뜩 먹고 케이블카에 올라탔다. 그는 케이블카에 올라가자마자 "중심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한 쪽으로 쏠린다. 줄 끊어질 수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만기는 계속 줄이 끊어진다고 소리를 질렀고 장모는 무슨 동네 그네도 아니고 안 끊어진다고 사위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만기는 머리를 천장에 가져다대고 손잡이를 꽉 쥔 채 실성한 듯 소리를 질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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