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지선이 가상 남편을 상상해봤다?



11월19일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기센 처제들의 위험한 집 초대` 41화에서는 열금 부부의 아찔한 육아 일기가 그려졌다.



김지선, 이경애,안문숙은 김범수가 오기 전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데 범수 오빠~"라며김지선이 이야기를 이어가자 이경애는 자기한텐 형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은 "형부는 아직 아니에요~ 결혼도 안했는데"라며 손을 저었지만 내심 흐뭇해하는 눈치였다.



이 시각 김범수는초대받은 집에 찾아오고 있었다. 그는 꽃길에 공기도 좋다면서 선물이 너무 약소한건 아닌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세 여자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김지선이 `님과 함께`를 하고싶냐고 묻자 이경애는 "10번도 하고 싶지"라고 말했다. 가상으로 누구랑 살아보고 싶은지 말하다가 김지선도 가상 캐스팅을 그려봤다. 그는 국내에선 애를 넷 낳은 게 공공연히 알려져서 어딜 가면 그 이미지가 딱 박혀있을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더라~"며 취향을 말했다. 안문숙이 김범수가 영어를 잘한다며 거들자 김지선은 "아니 근데 김범수는 니꺼니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지선은 다니엘헤니 같은 사람이 좋다며 흐뭇하게 웃었고 이경애는 골라도 정말 톱을 골랐다고 대꾸했다.



또 김지선은 한국에선 안 있고 크루즈를 간다거나 해외 쪽으로 가서 드레스를 입고 다니엘헤니와 한번 우아하게 거니는 상상을 해봤다면서 웃었다. 이경애에게도 묻자 "고소영씨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장동건씨...로 하면 아마 안티가 무지 생길거니깐, 우리집 유리 다 깨질지도 모르니깐, 장동건씨 아버지라도 어떻게..."라며 쑥쓰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장동건의 아버지도 장동건과 비슷하게 생겼을거니까 장동건이 무리라면 그런 선택을 하겠다며 "엄마한테 맞아죽을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안문숙은 갑자기 "요즘에 난... 김범수 외엔 남자가 없어"라고 했고 김지선과 이경애는 경악하며 야유를 보냈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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