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이 친 딸을 찾았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7회에서 현수(최정윤 분)는 세란(유지인 분)이 딸을 찾았단 소식을 접한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세란과의 유전자 검사를 결심하고 설레어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순정(이상숙 분)은 현수에게 “엄마를 찾으면 나와는 인연 끝이다”라고 협박했지만 현수는 한 번만 엄마를 찾아보고 싶었다.



현수는 순정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자신의 뜻을 전했지만 순정은 끝내 현수의 유전자 검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수는 유전자 검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현수는 장씨(반효정 분)에게 “친엄마 찾고 싶다. 키워주신 엄마는 반대했지만 나는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씨는 역시 현수의 결심을 응원하며 하루 빨리 유전자 검사를 해보길 권했다.



이후 장씨는 세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찾았다던 업둥이 말이다. 너랑 검사 받아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란은 장씨의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그 시각 세란은 복희와 만나고 있었던 것. 복희는 세란에게 주영인(사희 분)과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주며 “딸을 찾았다”라고 속였다.



현수는 아무 것도 모르고 세란과 유전자 검사를 해보길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에 부푼 현수는 재니(임성언 분)에게 “나 유전자 검사한다. SS클럽 대표님에게 잃어버린 딸이 있다. 나도 업둥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현수는 서준(이중문 분)을 통해 세란이 친딸을 찾았단 소식을 듣게 되었다. 기대했던 현수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수는 “잘 됐네요. 너무 잘 됐어요”라고 말하면서도 눈빛은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서준과 전화를 끊은 뒤 현수는 눈물을 흘렸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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