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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w&Biz] 서울변회 회장에 女변호사 첫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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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집행부 4명 등 6명 도전
    내년 1월26일 선거
    [Law&Biz] 서울변회 회장에 女변호사 첫 출사표
    내년 1월26일 치러질 제93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집행부에서 네 명이 출마하고 사상 최초로 여성 변호사가 회장에 도전한다. 대한변협 부협회장 강현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와 감사인 양정숙 변호사(22기), 사무총장 김영훈 변호사(27기), 제91대 서울변회 회원이사 출신인 권성연 변호사(29기), 서울변회 부회장 김한규 변호사(36기), 대한변협 부협회장인 양재규 변호사(41기)가 출사표를 던졌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파트너인 강현 변호사는 ‘세련되고 시스템을 갖춘 변호사회 운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그는 “대형 로펌과 중소 로펌 변호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변호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인 점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변협 세월호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김영훈 변호사는 “회장이 되면 변호사 강제주의를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법시험 존치 주장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다. 김현 전 서울변회 회장이 지난 13일 열린 발대식에서 축사를 했다.

    권성연 변호사(법무법인 백상)는 “변호사의 국회 진출 등 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변호사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변형근로제’를 권장하고 가사도우미 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오욱환 전 서울변회 회장 측이 힘을 보탰다. 같은 고려대 출신인 강현 변호사와 동문의 지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한규 변호사(법무법인 공간)는 ‘변호사 배출 인원 감축(최대 1000명) 및 사법시험 존치’를 제1목표로 제시했다. 또 노동 착취로 변질되고 있는 6개월 실무연수 제도 폐지를 약속했다. 그는 “제92대 서울변회(회장 나승철)가 추진한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양재규 변호사는 대한변협 부협회장으로서 청년 변호사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표준근로계약서 등을 마련했다. 그는 “사법시험 존치 법안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로클럭(재판연구원)이 국선전담변호사를 거쳐 판사가 되는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로클럭과 국선전담변호사 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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