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부도위험 지표가 20개월 만에 역전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오늘 (18일) 일본의 5년물 외화 표시 국채 기준 CDS 프리미엄은 57bp 급등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CDS 프리미엄보다 6bp 높은 것인 데,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CDS 프리미엄이 상승한 것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의 부도 위험이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엔저에도 무역수지가 개선되지 않았고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의 CDS 프리미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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