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갑자기 들이닥친 母 김혜옥에 `결국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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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은 갑자기 들이닥친 모친 김혜옥 때문에 코피를 쏟았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5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은 딸 티파니와 함께 이모가 머물고 있는 모텔방에 살았다.
잠시 이모부 권영수(최승경)와 조카 권혁민(양한열)이 식료품을 사러 나갔다가 밖에서 오명화(김혜옥)를 만나게 됐다. 오명화는 동생 오선화(박준면)가 모텔방에 살고 있는게 안쓰러워 그녀를 찾아온 것.
권혁민은 잽싸게 먼저 모텔방으로 들어가 한아름을 피신시켰다. 권영수는 밖에서 오명화를 붙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벌려 했다.
아름은 서둘러 애기 짐을 챙기고 다른 방에 잠시 들어가있었다. 오선화는 방 안으로 들어온 오명화에게 "우리가 나가려던 참이다. 다음에 다시 오라"고 둘러대고 얼른 그녀를 보냈다. 오명화가 나가자 한아름은 땀을 닦고 다시 아이와 방으로 들어왔다.
그때였다. 다시 오명화가 돌아와 "핸드폰을 두고 갔다"고 들어온 것. 놀란 아름은 권혁민과 함께 화장실로 숨어들었다. 오명화가 화장실을 가려고 하자 권혁민은 샤워하는 척을 하면서 오명화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갑자기 티파니가 울면서 상황은 또 다시 긴장이 넘쳤다. 오선화와 권혁민은 간신히 둘러대고 오명화를 내보냈다. 이후 오선화는 화장실 문을 벌컥열고 그녀가 갔음을 털어놨다. 긴장한 탓인지, 피곤한 탓인지 한아름의 코에는 코피가 흘러내렸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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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다시 오명화가 돌아와 "핸드폰을 두고 갔다"고 들어온 것. 놀란 아름은 권혁민과 함께 화장실로 숨어들었다. 오명화가 화장실을 가려고 하자 권혁민은 샤워하는 척을 하면서 오명화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갑자기 티파니가 울면서 상황은 또 다시 긴장이 넘쳤다. 오선화와 권혁민은 간신히 둘러대고 오명화를 내보냈다. 이후 오선화는 화장실 문을 벌컥열고 그녀가 갔음을 털어놨다. 긴장한 탓인지, 피곤한 탓인지 한아름의 코에는 코피가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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