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김우식의 모멘텀투자] - 지스타 게임쇼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이번 주 일정이나 이슈 중에서 우리 증시에 크게 모멘텀이 될만한 이슈는 별로 없다. 후강퉁,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미국의 경제지표 등은 의외의 변수를 제외한다면 중립 이하의 이슈일 수 있다. 그나마 우호적인 행사라면 관련주에 한정되기는 하겠지만 20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게임쇼가 있다. 중국 정부의 막강한 지원에 비해서 우리 게임업체들은 불리한 상황에서 경쟁을 해왔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스타 게임쇼는 10주년을 맞이했고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게 된다. 세계 3대 게임쇼로 올라선 지스타는 참가 국가가 작년 32개국에서 35개국으로 늘어났고 B2C 뿐만 아니라 B2B 참여가 늘어나면서 규모가 커졌는데 흥행 면에서는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전처럼 어떤 행사를 하면 다같이 올라가고 겨울방학 다가오면서 동반 움직이는 그런 것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거기다 시장 분위기가 그동안 상승했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경계 매물이 많은 만큼 신작을 내놓는 회사 중 그동안 소외 받았던 종목에 제한적인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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