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이번이 5번째 희생 "잔인한 살인 경악"
IS 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머리를 가리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 동영상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 소속 조종사 포로 12명도 함께 참수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2004년 미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복무하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던 캐식은 그해 9월 일병으로 제대했다. 이후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해 난민들에게 조리기구, 의류, 약품 등을 전달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초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가 IS에 납치됐다.
이전에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저들은 이성을 잃었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비참한 일이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반 문명적이고 반 인륜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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