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개발' 정부과제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미셀은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30억원의 기술개발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대 분야에서 '2014년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강화사업' 수행자를 선정했다.
파미셀은 바이오 분야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주관 기관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파미셀과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과정을 GMP 기준에 만족하는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으로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세포치료제 제조 전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 최적의 오토 파이펫 등 유체 제어 기술 개발, 세포 수율 98% 이상의 생산성 확보, 광학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 영상 분석 기술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1종의 세포를 배양하는 공정은 일반적으로 2~4주가 소요되며 1명의 작업자에 의해 세포배양 전공정이 진행된다"며 "이때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세포치료제 생산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목표가 달성되면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인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 세포치료제 제조 품질의 반복 재현성, 신뢰성 확보 및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며 "이는 국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는 7대 분야에서 '2014년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강화사업' 수행자를 선정했다.
파미셀은 바이오 분야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주관 기관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파미셀과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과정을 GMP 기준에 만족하는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으로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세포치료제 제조 전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 최적의 오토 파이펫 등 유체 제어 기술 개발, 세포 수율 98% 이상의 생산성 확보, 광학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 영상 분석 기술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1종의 세포를 배양하는 공정은 일반적으로 2~4주가 소요되며 1명의 작업자에 의해 세포배양 전공정이 진행된다"며 "이때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세포치료제 생산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목표가 달성되면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인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 세포치료제 제조 품질의 반복 재현성, 신뢰성 확보 및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며 "이는 국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