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일락이 오픈한 뮤직까페에서 감성듀오 피콕이 1일 알바를 해 화제다.



지난 12일 일락이 서울 합정동 인근에 뮤직까페 웬즈데이(Wednesday)를 오픈한 후 후배인 감성듀오 피콕이 1일 알바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롤링컬쳐원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일락과 함께 인테리어 마무리를 하는 모습과 함께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 메이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락은 “운영할 카페는 뮤직카페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악을 구비해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며 “후배 피콕의 방문이 큰 힘이 된다, 조만간 피콕과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도 선보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락은 지난 2004년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구애심’, ‘그래도 사랑합니다’, ‘풋루즈(Footloose)’, ‘아이 원트 유(I Want You)’, ‘이정도 눈물쯤’ 등 다수의 앨범을 내고 활동했다.



한편 9월부터 `공작새의 날개`란 타이틀로 매달 다른 컨셉트로 릴레이 콘서트를 여는 피콕은 지난 9월 28일 열린 `가을 전람회`에 이어 10월 25일 두 번째 릴레이단독콘서트 `Autumn Leaves`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29일 세번째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개최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중이다.



두 명의 훈남 조영일(보컬, 피아노)과 김상훈(베이스)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피콕은 지난 8월 15일 앨범 발매 한달만에 가진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렛츠락 페스티벌`과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실력은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계의 블루 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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