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민아에게 욕까지 먹으며 헤어지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모던파머’에서는 수연(민아)이 숨겨왔던 본 모습을 드러내며 한철(이시언)에게 폭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연은 한철에게 크게 신세를 진 일이 있었고 어쩔 수 없이 데이트를 하자는 한철의 부탁을 들어줬다. 그런데 데이트 내내 한철이 수연을 구하다 크게 다치는 일이 연이어 벌어졌고 결국 수연은 어쩔 수 없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한철에게 사귀겠다는 답을 주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한철은 행복에 젖어 있었는데 한철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사귀자마자 차이는 쓰디 쓴 굴욕을 맛보게 된 것. 더욱이 그를 떨쳐내는 수연의 말 또한 충격적이었다.







그간 마을에서 청순한 미대생으로 보이기 위해 본 모습을 감췄던 수연이었지만 자꾸만 자신을 방해하는 한철에게 화가 폭발했고 속사포처럼 욕설을 내뱉었다. 그녀는 “야 이 미친 자식아. 안 먹는다면 안 먹는 줄 알 것이지 왜 말귀를 못 알아처먹고 지랄이냐”며 폭언을 한 것.



큰 충격을 받은 한철이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이라며 괴로워하자 “남자친구? 귀신 개밥그릇 핥아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너 앞으로 내 눈에 띄지 마라. 한 번만 더 나한테 보이면 대가리를 확 조사버릴 줄 알아라”며 다시 한 번 불 같은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한철은 연인이 되자마자 어마어마한 욕설과 함께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차이고 말았고 괴로움에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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