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요르단 경기에 나선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 요르단 평가전이 1대0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날 부진했던 박주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요르단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켜 풀타임을 소화하도록 했다.



한국 요르단 경기 전반 34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받은 한교원이 머리를 이용한 슛으로 요르단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한 뒤 끝까지 이 점수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 요르단 경기에서 슈틸리케는 2선 공격수로 남태희와 조영철,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김민우와 한교원,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국영을 출전시켰으며 박준호, 차두리, 김영권, 홍정호는 포백 라인으로 요르단의 공세를 막아냈다.



한국 요르단 후반까지 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과 한교원이 요르단의 문전을 압박했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으며, 특히 박주영은 한 차례 슈팅만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1대 0 승리였지만 대등한 경기였다”며 “공격수를 평가할 때 슈팅 개수와 골로 평가하게 마련이지만 박주영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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