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24’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사례(사진 = 인터넷 게시판)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SMS 메시지를 통한 피싱) 횡포가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난무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에게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안내’ ‘분리수거 위반 문자’ 등의 스미싱 문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 문자를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춘천시 청소행정과는 민원 안내에 대해 전화로만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은 15일 정부가 운영하는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문자’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면서 인터넷 게시판에서 집중 조명됐다.



분리수거 위반문자는 “[민원24]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라며 “신고내용 보기”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주소(URL)가 첨부됐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링크를 따라가면 악성 프로그램이나 악성 코드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분리수거 위반문자가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 `데스노트`에 적힌 내용이? `경악`
ㆍ`담양 펜션 화재` 10여명 사상, 고기 굽던 중 화재 발생?… 정확한 원인 조사 중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누난 증후군 원인 규명, 생쥐에 `이것` 투여했더니 `학습장애` 개선
ㆍ한-뉴질랜드 FTA, 5년 5개월만에 타결‥14번째 FTA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