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경제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IMF와 OECD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20개 회원국이 제출한 성장전략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GDP 제고 효과가 회원국 가운데 1등을 기록했다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현지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한국 정부가 제출한 성장전략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2018년 GDP는 60조원 더 늘어나 현 추세에 비해 4.4% 추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각 회원국이 성장전략을 제대로 이행했을 때 G20 전체 GDP 상승 효과는 평균 2.1%로 집계됐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에 대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구조개혁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우리 경제는 4%대 잠재성장 능력을 지닌 경제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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