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딸 결혼식에 "친엄마 아니라서…" 과거 발언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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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딸에 관심이 쏠렸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자옥은 딸 오지연 씨의 결혼식을 준비하며 "친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더 멋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동안 잘 못해준거 미안하다는 느낌도 있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김자옥은 자신이 낳은 딸이 아니지만 남들보다 더 예뻐하며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故) 김자옥은 폐암 투병 끝에 11월 16일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